인도 북동부 아삼주를 끼고 흐르는 브라마푸트라강은 우기(몬순)가 되면 자주 범람했다. 이 지역 주민들의 고민이 최근 더 깊어지고 있다.
중국은 2006년부터 ‘인도-중국 전문가 레벨 메커니즘(ELM)’에 따라 매년 우기가 되면 인도 측에 브라마푸트라강 상류의 수문 자료를 제공해왔다. 인도 당국은 물의 흐름을 예측하고 주민 대피 등 홍수 대처 방안을 세우는 데 이 자료를 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협력 12년째인 올해 중국이 돌연 자료 공유를 끊었다. 인도와 벌이고 있는 국경 분쟁이 배경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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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수 날라”…중국과 국경 다툼에 고통 받는 인도 주민들<경향신문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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