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고 집에만 머물러 있는 이들을 뜻한다. 한국에 앞서 이 같은 문제가 대두된 일본에서는 6개월가량의 고립이 이어진 경우 은둔형 외톨이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간 경쟁 과열과 핵가족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취업난 심화 등의 이유로 은둔형 외톨이가 크게 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실제 이들이 얼마나 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는 조사된 바 없다. 2005년 당시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위원회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은둔형 부적응 성향을 가진 비율을 조사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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