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남향집을 선호해왔다. 여름엔 최대한 햇볕을 피해 시원하고, 겨울엔 최대한 햇볕을 쬘 수 있는 방향을 추구한다. 난방비와 냉방비를 모두 아낄 수 있다. 과거 아파트는 ‘일(ㅡ)자’ 형으로 반듯하게 남향으로 지은 집이 많았다. 그러나 남향을 찾는 수요는 많고 공간은 제한되자 타협안이 나왔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차원에서 ‘ㄴ자’ 형으로 90도씩 꺾은 형태다. 자연스레 정남향 집은 찾기 어려워졌고, 동남향과 서남향으로 남향을 절반씩 나눠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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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향'은 아침형, '서남향'은 저녁형에 적합 < 경향신문 2017년 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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