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산울림 소극장 맞은편 건물 4층에는 특이한 서점이 하나 있다. 지난 18일 만난 주인장 정지혜씨(29)는 ‘북파머시’(book pharmacy)라고 했다. ‘책을 처방해준다’는 뜻이다.
‘책처방 프로그램’의 시작은 예약과 신청서 작성이다. 상담이 끝나면 정씨가 일주일 동안 책을 골라 택배로 발송한다. 책과 함께 동봉한 작은 엽서에는 책에 대한 짧은 소개, 그 책을 선정한 이유, 책에서 뽑은 문장, 그리고 응원의 말이 적혀 있다. 비용은 3만원(책 포함)으로 운영상의 문제로 다음달부터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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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방'하는 서점 아시나요 < 경향신문 2017년 1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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