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센터는 서명 동참자 4421명 중 1187명에게 받은 유효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디지털단지 노동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정시퇴근’(28.6%)과 ‘야근 근절’(17.6%)이었다고 분석했다. 전체 응답자의 2명 중 1명은 ‘칼퇴근’을 요구한 셈이다. “당연한 듯 요구되는 초과근무 이제 그만” “6시 이후 전원 차단” “퇴근만이라도 하고 싶다”는 등의 응답자들 요구사항이 여기에 포함됐다.
다음으로는 ‘인간다운 평등한 직장’이라는 요구가 13.3%를 차지했다. 구체적인 글귀를 보면 “노동자는 경영인의 톱니바퀴가 아니다” “막말 금지” “상식이 통하는 직장” 등이었다. ‘일한 만큼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전체의 12.9%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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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노동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칼퇴근” <경향비즈 2017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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