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일본 저가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은 생산량의 85%를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에는 저렴한 인건비에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한 데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관세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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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기지, 중국 떠나 베트남으로<경향신문 2016년 5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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