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주요 대남 행보
북한이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최전방을 관측하고 있는 군 감시장비를 통해 최초로 포착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9분쯤 개성공단 지역 일대에서 폭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4층짜리 연락사무소 건물이 관측되지 않았다. 경기 파주 대성동 자유의마을에서도 개성공단 지역 폭음이 들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관측됐다.
청와대가 국방부에서 받아 공개한 37초 분량의 흑백 영상에 따르면 연락사무소 청사는 폭발한 지 3, 4초 만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다. 바로 옆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건물의 유리창이 우수수 쏟아져 내린 만큼 충격이 상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폭발 3~4초 만에 형체 없이 와르르…주변 건물 유리 다 깨져
<경향신문 2020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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