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청사 폭파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를 시사한 지 사흘 만인 16일 연락사무소 건물을 무너뜨리며 예고했던 ‘대적 사업’과 ‘보복 조치’를 실행에 옮겼다.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대결 시대로 돌아가면 안 된다”고 북한을 향한 대화 메시지를 내놓은 지 24시간 만에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대북 성과인 연락사무소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사진)의 지난 4일 담화 이후 북한이 속전속결로 행동에 돌입하면서 조만간 군사적 충돌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건물 폭파는 예고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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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북관계 최대 성과물’ 파괴…군사적 충돌 우려 커졌다
<경향신문 2020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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