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직장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찰러리맨’으로 나타났다. 찰러리맨은 ‘아이(child)’와 ‘직장인(salaryman)’의 합성어로 경제활동은 하지만 심적·물질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직장인을 뜻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조사한 결과 31.8%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받는 돈은 월평균 59만4000원 수준이다. ‘찰러리맨’들은 주로 전·월세 등 주거비(54.8%·복수응답)와, 식비 등 생활비(52.7%)를 부모에게 타서 썼다. 통신비(35.2%)와 보험비용(28.2%)뿐 아니라 갑자기 불어난 카드값 등 금전 문제에 따른 비정기적 지원을 받는 이들도 14.8%나 됐다.
■관련기사
2030 직장인 30%는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경향신문 201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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