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은곰상 감독상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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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은곰상 감독상 홍상수

경향신문 DB팀 2020. 3. 3. 16:53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홍상수

 

 

홍상수 감독(60)이 영화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홍 감독은 2월29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연인 김민희와 포옹을 나눈 뒤 무대에 올라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나를 위해 일해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배우 김민희와 서영화가 일어나 함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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