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15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 서코스(파73·6670야드)에서 열린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합계 19언더파 273타를 기록, 치열하게 따라붙던 후배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2만5000달러(약 5억9000만원)를 챙겼다. 2013년, 2014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 우승을 포함해 3년 연속 우승이다. 2005년 소렌스탐 이후 10년 만에 이룬 이 대회 3연패이고, 1939년 타이틀홀더스 대회에서 패티 버그(미국)가 달성한 것을 포함해 LPGA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3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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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3·1’ 만세! 역사 쓰다 <경향신문 2015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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