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필두로, 안보실 1·2차장, 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차관, 국정원 등 외교·안보라인을 구성하는 핵심 10인이 모두 ‘대화파’ 내지는 자주파이며, 그나마 ‘동맹’과 관계를 다룰 대미·대중 외교협상 경력을 가진 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유임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유일하다는 비판이다. 동맹보다 자주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들 핵심인사 10인의 경력을 살펴보면 과거 남북회담이나 교류사업의 실무를 맡은 경력을 갖고 있거나, 아니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나 조현 외교부 2차관처럼 ‘유엔 경력’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과의 관계에서 이해조정·협상 경력은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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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한반도 전쟁 막겠다” 묘안은 있나<주간경향 2017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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