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거의 드물게 탈당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호남 지역 민심 때문에 지역에서 한 달 동안 고전했다. 3선 연임하면서 나름대로 지역구를 다져 왔지만 문재인 대표에 대한 반감이 거세지면서 탈당하지 않는 데 대한 비난이 들끓었다. 우 의원은 이를 ‘쓰나미’라고 표현했다. 우 의원은 “어떤 사람은 문 대표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우면서 나를 보고 얼른 탈당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우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후 자연스럽게 친노 인사로 분류돼 왔다. 우 의원은 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을 흔든 탈당파동에도 탈당하지 않을 호남 의원으로 손꼽혀 왔다.
■ 관련기사
‘명분있는 퇴장’ 수순이 필요했다 <주간경향 1162호 2016년 2월 2일>
'오늘의 뉴스 > 사건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4이동통신 사업자 심사 일지 (0) | 2016.06.15 |
---|---|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일지 (0) | 2016.06.15 |
더불어민주당의 탈당 영입 일지 (0) | 2016.06.15 |
소두증, 지카 바이러스 관련 일지, 지카 바이러스의 특징과 증상 (0) | 2016.06.15 |
대전 서구의회 파행일지 (0) | 2016.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