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대 에당 아자르(첼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조 추첨이 만들어낸 얄궂은 대결 구도다.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는 현재 권력들이 이들의 자리를 넘보는 미래 권력과 정면 충돌한다. 준결승에서 만나도 이상할 게 없는데 너무 일찍 맞대결이 성사됐다. 내년 2~3월 펼쳐질 16강전에서 10년째 발롱도르를 독점하고 있는 호날두와 메시가 왕좌를 지켜갈 수 있을지, 아니면 네이마르와 아자르가 이들의 독주에 균열을 내며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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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돋보기] 호날두 vs 네이마르, 메시 vs 아자르…너무 일찍 만난 그들의 빅뱅<스포츠경향 201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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