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 중인 류현진(28·LA다저스)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가벼운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이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한 것은 어깨 통증을 느낀 이후 16일 만이다. LA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류현진은 8일 LA다저스-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가벼운 캐치볼 훈련을 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3일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캐치볼 훈련을 하다가 어깨에 다시 통증을 느꼈고, 바로 다음 날 애리조나에서 LA로 이동해 팀 주치의로부터 어깨 정밀 검진을 받았다. 앞서 류현진은 어깨 통증 때문에 주사를 맞았고 상태가 호전된 듯 했다가 다시 통증을 느끼는 과정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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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6일만에 첫 캐치볼…5월 복귀 전망 <경향신문 2015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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