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은 지난달 23일 인천 SK전에서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해태와 삼성 등에서 뛰다가 은퇴한 이강철(51)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다. 좌완 투수로는 KBO리그 역대 처음이다. 또한 앞선 17일 KIA전에서 장원준은 8년 연속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8시즌 연속 10승 벽을 넘은 것은 역대 통산 3번째, 왼손 투수로는 역시 처음이다. 두 기록 모두 오랜 기간 다치지 않고 매 시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거둘 수 있는 꾸준함의 결과물이다. KBO리그 최고 좌완으로 꼽힌 류현진(LA다저스)도, 김광현(SK)도 이루지 못한 위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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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상징’ 두산 장원준 “올시즌 목표는 ERA 커리어 하이”<스포츠경향 201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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