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임에 도전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연합(CDU)의 아성은 견고하다. 메르켈에 맞서는 사회민주당(SPD)의 마르틴 슐츠는 몇 달째 싸우려 들지 않는 적을 상대로 홀로 선거전을 하고 있다. 메르켈이 ‘자유세계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이어나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정작 독일에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다. 민심은 메르켈로 기울어 있다. 사민당은 지난 3~4월 기민련과 지지율 차이를 2~3%포인트까지 좁혔지만 이후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디포숑스그루페뷜렌이 8월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기민련은 39%로, 사민당(22%)을 17%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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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평온해” 역대 가장 이상한 독일 총선<경향신문 2017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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