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상황
850년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영혼’ ‘인류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에 탔다. 프랑스와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 화재는 특히 부활절 직전 일주일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리는 기간인 성주간 첫날인 15일 오후 6시50분(현지시간)쯤 발화했다.
불길은 다음날 새벽에야 진정됐다. 파리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3시30분 “불길은 완벽하게 통제 가능한 상태”라며 “잔불을 진화 중”이라고 발표했고, 오전 9시45분 최종 진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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