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멘토' 4명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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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멘토' 4명의 조언

경향신문 DB팀 2020. 9. 17. 13:43

 

 

'귀농 멘토' 4명의 조언

 

 

 

 

직장인을 위한 ‘귀농학교’에 신청했다. 평일 저녁에는 서울에서 귀농 관련 강의를 듣고, 주말엔 농촌에서 현장 체험 등을 한다.

“2주 코스야. 당분간 집에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 애를 보지 못할 텐데 괜찮을까?” 아내가 마지못해 허락했다.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썼다. 도시에서만 생활한 38세 남성, 10년차 기자, 외벌이, 5세 자녀 있음…. 이 정도면 될 줄 알았는데 어라? ‘귀농하려는 이유는?’ 자기소개서에서 벌써 멈칫하게 되는 문항이 나왔다. ‘귀농의 핵심 가치는?’ ‘생계는 어떻게 꾸려갈 계획인가?’ ‘귀농하면 이웃에게 어떤 재능을 나눠줄 수 있나?’ 어렵다.

마음을 다잡았다. 지난 두달간 만난 귀농 멘토들은 ‘자기 철학이 없으면 작은 실패에도 도시로 돌아가게 된다’고 했다. 나만의 귀농 원칙을 세워보기로 했다. 취재 과정에서 직접 또는 전화로 만난 귀농 선배 10명의 조언을 모아 5가지 기준을 만들어봤다.

 

 

 

 

 

■관련기사

[귀농·귀촌을 꿈꾸는 기자의 ‘시골살이’ 도전기](5)지금 귀농해도 괜찮을까…‘귀농원칙’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해요

<경향신문 2020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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