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조직 구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범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거부권’을 삭제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입법화하면서
5개월째 지체돼 온 공수처장 후보 추천 작업이 연내 완료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민주당은 내년 1월 내 공수처가 가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은 야당 측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사퇴나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서 막판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조속한
처장 후보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출범은 이미 5개월 넘게 지체됐다”며 “국회의장께 후보 추천위를
조속히 소집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공수처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야당 거부권 효력이 사라진 만큼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시간 끌 이유 없다”…여당, 공수처 ‘1월 출범’ 속도전 <경향신문 2020년 12월 14일>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0) | 2020.12.15 |
---|---|
2020년 반환 미군기지 12곳 (0) | 2020.12.14 |
재난지원금 지급 현황 (0) | 2020.12.14 |
K리그의 감독 트리오 (0) | 2020.12.11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 (0) | 2020.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