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보장률 상·하위 병원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건강보험 보장률 상·하위 병원

경향신문 DB팀 2021. 2. 23. 16:03

건강보험 보장률 상·하위 병원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의 환자 의료비 부담률이 최대 2.5배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사립대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50%도 되지 않아 환자 의료비 부담률이 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병원의 역할 등이 확인된 만큼 공공의료 확충 등이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전국 국립대 14곳과 사립대 60곳 등 종합병원급 이상 대학병원 총 74곳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조사한 결과, 국립대병원의 평균 보장률이 68.2%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립대병원 63.7%보다 4.5%포인트 높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총진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진료비 비중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높다는 것은 환자 개인의 의료비 부담이 적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2016~2019년 각 대학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신고한 회계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원에 지급한 건강보험 지급액 자료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병원별 건강보험 보장률을 산출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사립대병원 환자 의료비 부담률 최대 2.5배

<경향신문 2021년 2월 23일>

'오늘의 뉴스 > 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5단체 회장  (0) 2021.02.23
LG그룹 자동차 부품 생산  (0) 2021.02.23
제물포길 지하와 사업 조감도  (0) 2021.02.23
2050년 예측되는 현실  (0) 2021.02.23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개발  (0)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