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양석용 판사는 15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금지된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박 전 대표이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박 전 대표이사의 지인으로 경찰·특전사 출신 등 인력 모집을 담당한 김모씨(59·여행사 대표)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갑을오토텍은 차량 공조장치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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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괴’ 경찰·특전사 출신 채용…갑을오토텍 전 대표이사 법정구속 <경향신문 2016년 7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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