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新黨) 내부에서는 ‘보수개혁신당’이라는 이름에서 ‘보수’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아니면 ‘개혁’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 토론 결과 신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이 ‘보수’에 방점을 찍는다면 제3지대의 연합보다는 기존 새누리당에서 친박만을 배제한 보수대통합이 목표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개혁’에 방점을 찍는다면 보수대통합보다 중도세력과의 연대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신당이 새누리당과 다시 합치는 것보다 일단 제3지대와의 외연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당분간 ‘개혁’ 쪽에 방점을 찍으리라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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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방점 찍을까 개혁에 방점 찍을까 < 주간경향 2017년 1월 10일 120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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