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자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이 연구를 보면 기온이 평균 5도 상승하면서 자살이 추가로 335건씩 늘었는데, 농업 분야에선 이 같은 온난화에 따른 자살이 30년 동안 5만9300건 발생했다.
특히 연간 강수량이 1㎝ 증가하면 그해 자살률이 7% 떨어진 점은 온난화와 농부 자살의 인과관계를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강수량이 급격히 줄어든 마하라슈트라주의 경우 올 1~4월 852명의 농부들이 자살했다. 2015년엔 인도 전역에서 1만2602명의 농업 종사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관련기사
기후변화로 ‘흉작’ 목숨 끊는 농부들<경향신문 2017년 8월 2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OECD 주요국가 노인층 증가 추이 (0) | 2017.08.08 |
---|---|
한·일 화장품 대표 기업 3개월 주가수익률 (0) | 2017.08.08 |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 수, 2011~2015년 연인 간 발생한 폭력유형, 스토킹 발생건수 (0) | 2017.08.07 |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계획 및 관련 통계 (0) | 2017.08.04 |
대한항공·델타항공 한·미간 태평양 노선 점유율 현황 (0) | 2017.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