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집중 발생했던 11층 콜센터 외 다른 층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서울시는 빌딩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콜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74명, 경기 18명, 인천 17명이다. 새로 판정된 확진자 가운데에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집중 발생했던 11층이 아닌 9층과 10층 직원이 각 1명씩 포함됐다. 서울시는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 직원 207명, 7~9층 콜센터 직원 553명,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