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명목 GDP 달러 환산 전망치 한국이 코로나19로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더라도 달러화로 환산한 GDP 글로벌 순위는 10위권 안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쟁국들의 경제가 한국보다 더 빨리 위축된 데다 통화 약세도 두드러진 데 따른 것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지난해보다 1.8% 줄어든 1884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를 전제로 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의 역설…한국 역성장에도 GDP 순위는 오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