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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 8일 국회에서 연설한다. 국회 연단에 서는 6번째 미국 대통령이며, 연설로는 7번째이다.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서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설과 함께 양대 연설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최대의 대북 압박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트럼프 국빈 방문]아버지 부시 때부터 ‘북핵 위협·무역 불균형’ 주요 주제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선정기준 완화

국토교통부는 7일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등 민간택지에 적용하는 분양가상한제 요건을 대폭 완화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관보에 공포돼 바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당장 적용 대상 지역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높은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집값까지 끌어올리던 현상에는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도 안착을 위해 적용 대상 지역 지정이 제대로 이뤄져야 하며 분양원가 공개 등 실효성을 높일 보완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력 지역 강남 개포 주공8단지, 직격탄 맞나

소득과 소비생활 만족도

한국인이 느끼는 생활만족도가 2년 전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직 등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이들은 여전히 많았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7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자 3만9000명 중 현재의 소득수준, 소비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각각 13.3%, 15.4%였다. 이는 2년 전 조사(11.4%, 13.9%)에 비해 각각 1.9%포인트,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2013~2015년 기간 중에는 소득에 만족한다는 응답률이 0.7%포인트 감소했고, 소비에 만족한다는 이들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관련기사 생활만족도 ‘찔끔’ 상승…실직 불안 여전

한파 위험지수

한파 위험지수 한파 위험지수란, 인구 10만명당 저체온증 사망자 발생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값이 클수록 저체온증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 있음을 뜻한다.최근 행정안전부가 시·군·구별 저체온증 사망자, 한파 일수, 고령화율 등을 고려해 한파 위험 지수를 산출한 결과 23개 군지역의 위험도가 가장 높은 5등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한파 사망자 12월 넷째주∼1월 첫째주 ‘최다’

갈라파고스제도의 땅거북 분포

한때 갈라파고스제도에는 대형 땅거북들이 득시글거렸다. 1535년 갈라파고스제도를 발견한 스페인 주교는 “사람도 거뜬히 실을 거대한 땅거북이 가득하다”고 묘사했다. 갈라파고스제도를 찾는 이들은 해적이거나, 태평양 원양 포경에 나선 포경 선원들이었다. 선원들에게 땅거북만큼 손쉬운 단백질 공급원도 없었다. 미국 해양학자 찰스 타운젠트는 포경선의 항해일지를 분석해 1831년부터 50여년간 미국 포경선들이 189차례 갈라파고스제도를 방문, 1만3013마리의 땅거북을 포획했다고 보고하고 있다.땅거북 숫자는 빠른 속도로 줄어갔다. 남획이 문제였다. 20세기 중반에는 이미 거북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였다. 선원과 어부들은 거북을 대체할 ‘비상식량’으로 염소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외래종의 도입은 거북 멸종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지엠·르노삼성 판매실적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에 부임한 두 외국인 사장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판매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본사가 ‘구원 투수’로 등판시킨 인물이다. 한국지엠은 수출과 내수가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고, 르노삼성차도 클리오 등 신차 투입이 늦어지고 SM6 판매가 부진해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관련기사 한국 차 시장서 살아남기…현장 누비는 두 구원투수

한국·일본 소설 연령별 국내 독자층

일본소설의 주독자층은 2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소설은 30대 여성의 사랑을 받았다. 2017년 11월 6일 교보문고가 2017년 1~10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 결과 일본소설은 20대(31.3%), 30대(25.8%), 40대(23.9%) 순으로 사랑받았다. 20대 중에서도 남성(16.9%) 비율이 여성(14.4%)보다 높았다. 이는 한국소설이 30대(28.9%), 40대(27.7%), 20대(23.7%) 순으로 사랑받는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특히 30대 여성(20.3%)은 한국소설의 강력한 지지자였다. 한국소설의 독자층은 현재 출판시장의 주요 독자층과 대략 일치한다. ■관련기사 한국의 20대 남성, 일본소설 많이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