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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주요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국내 증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돌발변수인 코로나19에 따라 급락한 주가를 방어해 투자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한 상장사는 47곳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곳과 비교하면 2배를 웃돈다.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 늘고 있다. 특히 주가가 급락한 SK 계열사들이 적극적이다. ■관련기사 주가 급락 막아라…자사주 매입 러시

국내 증권시장 추이

국내 증권시장 추이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1950선으로 추락했다. 8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지수변동성을 반영하는 ‘공포지수’는 8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하루 증시 시가총액 67조6782억원이 증발했다. 9일 시장에서 코스피는 85.45포인트(4.19%) 폭락한 1954.7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조3125억원어치를 팔아치워 국내 증시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8.12포인트(4.38%) 떨어진 614.60으로 밀렸다. 이 같은 ‘검은 월요일’은 주말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세계 경제의 수요·공급이 교란되고 경제성장이 크게 꺾일 것이라는 공포심에서 비롯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 합의에 ..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마스크 수급 대책 내용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달 말부터 정부가 내놓은 마스크 수급대책이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으로 일단락됐다. 그간 정부는 약국·농협·우체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판매 계획을 내놓으면서 구매 가능일을 잘못 고지하고, 마스크 5부제에 따른 대리구매 대상 범위를 한정했다가 다시 확대하는 ‘오락가락’ 정책으로 혼선을 빚어왔다. 정부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수요·공급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관련기사 마스크 사러 삼만리…‘숨 막혔던’ 1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현황

더불어민주당 공천 현황 더불어민주당은 8일 현재 4·15 총선 공천에서 35명의 현역 의원을 교체해 현역 교체율 ‘20%’ 선은 넘겼지만 소위 ‘물갈이’를 통한 공천 혁신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위적인 물갈이가 아닌 시스템 공천을 통한 인적 쇄신을 추진했지만 ‘하위 20%’ 명단 비공개 등으로 현역 의원들의 용퇴가 줄었고, 전략공천으로 민주당 공천의 색깔을 드러낼 여지도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이 이날까지 지역구 253곳 중 226곳을 공천한 결과를 종합하면 현역 34명이 불출마하거나 컷오프(공천 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전체 현역 의원(129명) 중 26.3%가 교체됐다. ■관련기사 민주당, 미지근한 시스템 공천

미래통합당 공천 현황

미래통합당 공천 현황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 3분의 1가량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통합당 공천에서는 ‘현역 물갈이’와 ‘막말 의원 교체’가 두드러진다. 당세가 강한 지역의 중진들의 험지 재배치나 ‘친이(명박)계’ 인사들의 약진도 특징이다. 일각에선 참신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현역 또는 전직 의원들로 ‘돌려막기’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통합당은 현재 전체 의원 119명(비례·탈당한 윤상현 의원 포함) 중 113명의 공천 방향이 결정됐다. 전체 의원 가운데 24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20명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불출마와 컷오프된 현역 의원을 합치면 44명으로 전체 통합당 현역 가운데 37.2%가 교체된 셈이다. 이는 현역 3분의 1 컷오프를 통해 절반가..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

공적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되는 9일부터 만 10세 이하 아동과 만 80세 이상 노인을 대신해 보호자의 ‘대리구매’가 허용된다. 법정대리인이 대리구매 대상 아동과 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해당하는 요일에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약국을 방문, 대리 아동·노인 1인당 2장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보완방안에 따르면 9일부터 일부 아동과 노인의 법정대리인이 약국을 대신 방문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2010년을 포함해 그 이후 출생한 아동(만 10세 이하), 1940년을 포함해 그 이전 출생한 노인(만 80세 이상)이 대리구매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월 기준 해당 아동, 노인 규모는 각각 458만명과 191만명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학원 등록

초등학생 학원 등록 초등학생은 평균적으로 2.3곳의 학원을 다니며, 한 명당 쓰는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해 11~12월 서울과 인천·대전·대구·부산·울산 등에 거주하는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전인 7세와 초등학교 2학년(9세), 초등학교 6학년(13세) 학부모였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들은 지난해 평균 2.3개 학원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 과목(중복 응답)으로는 영어(57.5%)가 가장 많았으며, 수학(44.2%), 피아노(37.0%), 미술(32.7%), 태권도(30.2%), 기타과목(17.5%), 논술·토론(14.5%) 등이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입소 꺼리는 경증환자

입소 꺼리는 코로나19 경증환자 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증 확진자 절반 정도가 자녀 양육, 부모 봉양 등을 들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로 분류된 경증 확진자 1199명(7일 기준)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534명(44.5%)이 입소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원한다는 확진자는 575명(48%), 응답하지 않은 확진자는 90명(7.5%)으로 각각 집계됐다. 입소 거부 사유도 각양각색이다. ‘자녀 양육’에서부터 ‘부모 봉양’ ‘반려동물 관리’ ‘본인 병세 악화’ 등을 내세웠다. 또 일부는 ‘2인실이 불편하다’ ‘알아서 치료하겠다’ ‘생활치료센터가 너무 멀다’ 등을 들어 입소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국내 코로나19 현황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루에도 수백명씩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보니 역학조사가 늦어지면서 방역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는데도 격리 조치는 뒤늦게 이뤄졌고, 줌바댄스 교실 감염 확산은 감염 경로가 파악된 후에도 당사자에게 통지가 늦어지면서 확진자의 이동을 막지 못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방역 전략이 감염원을 모두 제거하는 ‘봉쇄’에서 고위험군 중심 관리인 ‘완화’로 이행하는 중이긴 하나, 집단감염은 좀 더 촘촘한 방역망이 필요해 보인다. ■관련기사 ‘한 발짝씩’ 늦은..

코로나로 달라진 소비패턴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패턴 코로나19가 몰고 온 재택근무 확대와 개학 연기로 ‘집콕(집에만 콕 박혀있다는 신조어) 가족’이 늘면서 일상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밥을 챙기는 가족이 늘고 있는 데다 온라인 쇼핑 배송지연으로 대형마트를 찾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서울 강북에 사는 김모씨(46)는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에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집앞 배송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일주일 이상 걸려 동네 마트로 달려간다”면서 “삼겹살도 평소보다 2~3배 이상 사고 있는데 한끼면 끝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든 식재료를 ‘사재기 아닌 사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의 경우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2월 한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최대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