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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경제성적표(2012~2016년 비교) / 전·현직 역대 대통령 최고·최저 지지율

4년 전인 2012년 연말에 때아닌 ‘힐링’ 바람이 불었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멘탈이 붕괴’돼버린 시민들은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잠시나마 도피처가 필요했다. 때맞춰 개봉한 영화 이 힐링 영화로 꼽히며 흥행하고, 인기가 저물어가던 ‘힐링 서적’들이 그 수명을 연장했다. 4년 후인 12월 9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당시 좌절을 맛본 시민들은 4년 만의 힐링을 맛볼 법도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부터 4년 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의 결과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과감하게 밀어붙였지만 대규모 참사와 정경유착 등 부작용만 더 크게 낳았던 정책 실패는 박..

맘고리즘 용어사전

▷라떼파파 한 손에 카페라떼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유모차를 끄는 아빠로,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를 의미하는 신조어.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90%에 달하고 오후 4시면 퇴근해 부모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 육아천국’ 스웨덴의 아빠들을 가리키는 말로, 최근 한국에도 상륙했다. 한국에선 아직 드물지만,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사어로 ‘프렌디’ ‘스칸디대디’ 등이 있다. ▷맘충 엄마가 커피숍에서 유모차 끌고 커피를 마시면? ‘라떼파파’라는 다정한 이름은 ‘맘충’이라는 혐오의 어감을 지닌 단어로 바뀐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 ‘라떼파파’의 성별이 바뀌면 ‘충’이 된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밖에서 ‘자기 애만 신경쓰느라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엄마들을 비판하는 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연간 연료비 비교

12일부터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44% 인하된다. 그린카드를 사용해 추가할인을 받으면 100㎞ 주행 연료비가 1379원까지 떨어진다. 환경부는 11일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인하해 책정하고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 44% 인하

가정용 보안·안전용품 매출 추이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곳이 없는 상황에서 ‘워킹맘’들은 부모에게 매달리거나 베이비시터를 구하는 수밖에 없다. 출산으로 인한 가족의 재편성, 가정용 폐쇄회로(CC)TV의 급성장은 공공 육아 인프라 부족, 장시간 노동문화가 일반적인 ‘육아의 무정부상태’에 빠진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가정용 CCTV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11번가 자료를 보면 지난해 5월 기준 가정용 CCTV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가정용 CCTV 가입자도 2014년 3월 8800대, 2015년 4만2000대, 2016년 10만7000대로 매년 증가추세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2)엄마는 엄마를 착취한다 - 모계집성촌·이산가족·CCTV

OECD 취업자 1인당 연간 노동시간 현황&워킹맘이 된 이유&일·가정 양립 어려운 이유

워킹맘들은 엄마라는 이유로 가정에서 과도하게 요구받는 돌봄 역할과 직장에 얽매여 일상화된 장시간 노동을 버텨야 하는 고충을 토로한다.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워킹맘에 대한 연관어로 ‘죄책감’이 10배가량 많아졌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2)엄마는 엄마를 착취한다 - 워킹맘은 직장인도 엄마도 아닌 '경계인'…슈퍼맘은 허구다

2015년 법인세율(과세표준 대비 총부담세액 비율)

기획재정부는 실효세율을 ‘납세자가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이라고 정의한다. 과세표준은 기업의 사실상 소득이다. 국세청이 매년 발간하는 국세통계연보에 기록된 31만3098개 기업의 법인세 과세표준과 총부담세액으로 실효세율을 구했다. 각종 공제·감면을 받은 뒤 산출하는 실효세율은 법정 법인세율보다 낮기 마련이다. ■관련기사 [편집국에서]통계보다 못한 박근혜의 거짓말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수&2030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

경기 침체로 고용시장이 악화되며 6개월 이상 백수 신세를 면하지 못한 이들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대가 되도록 직장 한 번 못 구해본 ‘취업 무경험자’도 지난해 6000명으로 1년 사이 2배 늘었다. 장기 실업자 증가는 최근 심화된 국내 경제의 장기 침체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또한 취업 시장의 진입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도 장기 실업자의 증가에 영향이 있다. ■관련기사 '6개월 이상 실업' 13만여명 역대 최대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비교, 5대 시중은행 자영업자 대출

한국은행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464조5000억원(차주 141만명)으로 집계했다. ‘사업자대출’이 300조5000억원이고, 자영업자가 추가로 받은 ‘가계대출’ 형태로도 164조원을 빌렸다. 이 가계대출이 2013~2015년 평균 7.9% 증가했으나 지난해는 14% 늘었다. 사업자대출이 막히자 가계대출로 돌파구를 찾은 셈이다. 두 대출을 동시에 받은 경우는 자영업자 대출의 84.0%인 390조원이다. ■관련기사 사업자·가계 '양다리 대출' 84%…살얼음판 위의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