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대통령실은 5일 국방부가 뒤늦게 북한 무인기가 서울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했다고 기존 발표를 번복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당초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반경 3.7㎞로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이날 “비행금지구역의 북쪽 끝 일부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공개 지시”…군 ‘거짓해명’ 비판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