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주요 내용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심야회견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모든 제재의 해제를 원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박이 주된 내용이었다. 리 외무상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아니고 일부 해제, 구체적으로는 유엔 제재 결의 11건 중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채택된 5건, 그중 민수경제와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항목들만 먼저 해제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뉴스분석]북 ‘단계적 타결’ - 미 ‘원샷 타결’…서로 받지 못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