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5 글 목록

2020/01/15 4

기술 변화 기회vs불안

기술 변화 기회vs불안 경향신문은 지난달 13~23일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신기술 도입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술 변화는 모두에게 동등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리 대비할 시간·경제적 여유가 있는 누군가에게는 기회일 수 있지만 하루하루 생계유지가 급한 이에게는 삶을 위협하는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 한국노총,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로부터도 도움을 받았다.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286명을 포함해 노동자 155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중 유효응답 1493개를 분석했다. ■관련기사 [녹아내리는 노동]임시·단기직 노동자에게 기술변화는 “기회” 아닌 “불안”…6배 높았다

전체 펀드와 해외투자펀드

전체 펀드와 해외투자펀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000억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 모집 형태별로는 사모펀드 설정액이 146조원(79.5%), 공모펀드가 37조7000억원(20.5%)으로 사모펀드 설정액이 공모펀드의 3.9배에 달했다. ■관련기사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184조로 늘어난 해외투자펀드

유통업계 스마트 점포 개설

유통업계 스마트 점포 개설 GS리테일은 BC카드, 스마트로와 손잡고 BC카드 본사에 미래형 편의점인 GS25 을지스마트점을 개점했다고 이날 밝혔다. GS리테일은 2018년 9월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 및 스마트 스캐너가 적용된 무인형 스마트 GS25 점포를 강서구 마곡동에 선보였다. 마곡점에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문 개폐, 스마트 스캐너, 자동 발주 시스템 등이 적용된 바 있다. ■관련기사 계산대 없는 ‘미래형 편의점’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질 금리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질 금리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발간한 BOK경제연구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노령인구 부양비율’이 급증하면서 실질금리가 1995년 9.0%에서 2018년 6.1%로 23년간 2.9%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금리를 뜻하는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것으로, 1995년 9.0%에서 2018년 0.4% 안팎으로 8.6%포인트 하락했다. 곧 실질금리 하락폭의 3분의 1이 고령화 충격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금리 끌어내린 고령화…23년간 3%P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