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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6

한이란 교역량

한이란 교역량 2012~2015년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 차례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하는 국가와 금융거래를 중단하겠다”고 선포했다. 제재가 시작된 2012년부터 이란 핵협정이 타결된 2015년까지 한·이란 교역량은 해마다 13~32%씩 감소했고, 2011년 174억2600만달러이던 무역 규모는 2015년 60억9800만달러까지 급감했다. 한국 기업들의 신규 진출도 가로막혀 2013~2015년 이란 내 법인설립 실적은 0건이었다. ▶이란 교역 ‘두 가지 악재’ 만난 한국 기업

주식 매입 대비 가상화폐 매입 정도

가상화폐 매입액은 주식매입액의 82.5% 경제력을 감안해볼 때 가상화폐 사랑은 한국이 가장 뜨겁다. 지난해 말 기준 가상화폐 시장에서 한국 원화의 점유율은 29.8%로 엔화(13.6%)를 압도한다. 가상화폐 매입액은 주식매입액의 82.5%나 된다. 일본(11.5%), 미국(5.1%)과 비교가 안된다. 이더리움, 리플 등 비트코인 외 가상화폐의 거래량도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다 ▶[가상화폐, 한국만 왜 뜨겁나]투기 규제·관리 손놓고 있던 한국 시장만 ‘머니게임’불덩이

서울 주요 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서울 주요 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 정부는 강남 집값 급등 현상을 ‘국지적 과열’이라며 애써 외면해왔다. 그러나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게 시장 안팎의 분석이다. 실제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이외에도 입지 좋은 서울지역 집값 상승세는 뚜렷했다. 일주일 새 양천(0.77%), 성동(0.40%), 광진(0.34%), 마포(0.23%) 등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감정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지도는 상승률이 0.5% 이상인 구는 빨간색으로 표시한다. 한 달 전(지난해 12월21일) 빨간색 구는 전혀 없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강남·송파·양천 등 3곳에 빨간불이 켜졌다 ▶뛰는 집값, 강남 인접 지역까지 동조 현상…고민..

크로스컨트리 달리는 법

크로스컨트리 종목마다 달리는 법 달라요 하계올림픽의 육상 또는 수영처럼 ‘메달밭’으로도 통한다. 이번 대회 금메달이 남녀 각각 6개씩 총 12개에 이른다. 남자는 개인 스프린트, 팀 스프린트, 15㎞ 개인출발, 30㎞ 스키 애슬론(추적), 50㎞ 단체출발, 4×10㎞ 릴레이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여자는 개인 스프린트, 팀 스프린트, 10㎞ 개인출발, 15㎞ 추적, 30㎞ 단체출발, 4×5㎞ 릴레이 종목으로 이어진다. ▶[평창, 알고 봅시다](10)크로스컨트리 - 눈밭 달린 지 250년째'

현대자동차 미국 시장 판매량

현대자동차 미국 시장 판매량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미국 시장 판매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 중고차 가격을 떨어뜨리는 렌터카 판매를 약 절반으로 축소하고, 재고 물량도 줄이기로 했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의 대세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종을 투입한다. 제네시스는 독립 브랜드로 재정비한다. ▶현대차 ‘미국 시장 부진 부메랑’ 렌터카 물량 줄인다

한한령 (한류 제한령) 주요 일지

한한령 주요 일지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한 달이 지나면서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빙 기운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 영화 수입 문의가 증가하고, 지난해에는 막혔던 중국 내 국제영화제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한국 드라마 여러 편이 방송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한한령 '해빙모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양천(0.95%)·서초(0.73%)·강동(0.68%)·동작(0.38%)·성동구(0.38%)의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0.15% 올라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 반면 일산·산본·중동 등은 보합세를, 입주 물량이 많은 동탄(-0.01%)·평촌(-0.02%)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 ‘8·2대책’ 이전 수준으로

살인과 확률의 기하학

살인과 확률의 기하학 우리나라의 살인은 생각보다 적다. 2015년 기준으로 353건이다. 4621명에 이르는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훨씬 적다. 살인사건은 줄어드는 추세다. 살인이 흔해진 것으로 여기는 불안감은 살인의 증가보다 살인 보도의 증가에 기인한 것 같다. 이걸 확률로 계산해보자.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살인으로 죽을 확률은 대략 5000만분의 353으로 0.0007%다. 평생을 80년으로 본다면 죽음의 원인이 살해일 가능성은 0.056%가 된다. ▶[도진기 변호사의 판결의 재구성]한국서 누군가 생명보험 가입 1년 내 죽었다…살인 확률은? 0.000004%

가상화폐 총정리

가상화폐 가상화폐는 무엇이고 누가 생성하나 ‘민간에서 발행한 전자적 가치의 표시’라고 정의했다. 단순히 말해 인터넷 커뮤니티였던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같은 ‘사이버 머니’이다. 그러나 도토리와 달리 운영방식이 크게 달라 딱 잘라 사이버 머니’라고 할 수 없다. ▶[가상화폐, 한국만 왜 뜨겁나]모른다! 오른다? 가상화폐 무려 1429가지…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