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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4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 단계별 주요 일지

정부는 12일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 전환 방침을 발표하면서 ‘올바른 교과서’로 명명했다. 이제까지 이뤄졌던 역사교육과 정부가 검정·통과시켜 교육현장에서 써온 역사교과서가 올바르지 않았다는 ‘자기부정’을 한 셈이다. 정부가 방점을 찍은 ‘균형 잡힌 교과서’에는 국정화 추동력이 결국 색깔론이었고, 이념전쟁과 국론 분열을 예고하는 성격도 짙다. ■ 관련기사[역사전쟁-국정화 강행]이름만 ‘올바른 교과서’…결국엔 ‘친보수 교과서’ 만들기

기본소득

기본소득 국민 모두에게 최저 수준의 소득을 아무 조건 없이, 그리고 재력조사 없이 똑같은 액수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즉, 만인에게 균등 지급하는데 다만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적은 액수를 준다. ■관련기사 - [시대의 창]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10일) - [양극화, 문제는 분배다] (7) 저임금 많은 한국, 기본소득 도입하면 부의 재분배 효과 (경향신문 2014년 7월 3일) - 스위스, 성인에 매달 300만원 '꿈' 이루어질까 (경향신문 2016년 6월 2일) - 스위스 국민투표 부결로 끝났지만…기본소득 오해와 진실 (경향신문 2016년 6월 11일)

폭스바겐 디젤사태 일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내년 1월부터 문제가 된 디젤 차량의 리콜을 시작하기로 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부터 리콜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차량 수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회장은 일부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불가피한 경우 차량을 개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콜 비용 전액은 폭스바겐이 부담하게 된다. ■ 관련기사‘백기’ 든 폭스바겐…“내년 1월부터 리콜 시작”

영업사원

영업사원 흔히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해 고객을 만나 상품을 판매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보험설계사와 자동차 딜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업사원이다. 통계청 표준직업분류상(2015년 기준)으로 영업직 종사자는 33만4187명이고, 월 평균 급여는 307만7648원 이다. 이외에 방문·통신서비스 판매원 등이 포함된 방문노점 및 통신판매 관련직(5만3873명)까지 합하면 수는 더 늘어난다. 흔히 영업사원은 다른 직종에 비해 노동 강도가 높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마다 다수의 낯선 사람을 만나야 하고, 낯익은 고객을 접대해야 하는 것이 일상이며, ‘갑’보다는 ‘을’의 위치에서 서비스나 물건을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가 2013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