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배출 1.5배 늘어

 

경기도 인근에서 재활용 수거·선별업체를 운영하는 ㄱ씨는 지난달부터 주말과 야간에도 공장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수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ㄱ씨는 “공장에서 원래 하루에 80t씩 처리했는데, 이제는 100t씩 처리를 해야 해 토·일요일까지 근무하느라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ㄱ씨는 특히 많이 는 품목으로 ‘식품 포장재’를 꼽았다. 그는 “플라스틱은 보통 하루 30~35t씩 들어오던 것이 요즘엔 50t씩 들어오고, 스티로폼 수거량도 50%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활용 수거·선별업체를 운영하는 ㄴ씨도 “(일회용품 수거량이) 한 1.5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ㄴ씨는 “전체적으로 많이 늘었는데, 폐지나 플라스틱은 물론 라면봉지 같은 식품 포장재도 곱절로 늘었다”며 “플라스틱, 포장지, 상자 등이 많이 나오는 명절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활용 수거·선별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리적 거리 두기’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택배와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중 비닐류나 플라스틱류, 종이상자 등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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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시대…“일회용품 배출 1.5배 늘어” <경향신문 2020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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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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