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새 정부 윤곽 공개 탈레반, 새 정부 윤곽 공개 아프가니스탄을 무력 탈환한 탈레반이 무함마드 하산 아쿤드를 새 정부 총리 대행으로 한 내각 구성안을 발표했다. 내각 전원을 탈레반에서 요직을 맡았던 남성 지도자로 구성하고, 테러 혐의 등으로 미국이나 유엔의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도 포함시켰다. 탈레반이 약속한 포용적 정부와는 거리가 먼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요직에 강경파, 여성 완전 배제…포용과 거리 먼 탈레반 내각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9.09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지원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최근 11년간 투입한 공적개발원조(ODA) 재원이 6700억여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200억원가량을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아프간 정세가 악화되면서 무상지원 사업은 중단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관련기사 11년간 해온 ‘아프간 공적개발원조’ 중단 위기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21.08.19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빠른 속도로 세를 넓혀가고 있다. 병력이 부족한 정부군이 제대로 교전도 하지 못하고 퇴각하자 탈레반은 사흘 만에 4개 주도를 함락시키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관련기사 아프간 탈환 속도 높이는 탈레반 사흘새 주도 4곳 점령 ‘파죽지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21.08.09
미국의 경제개발 해외원조 10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는 대외 원조 정책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7년 예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경제개발 원조를 많이 받는 상위 10개국 가운데 7개국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미국의 막대한 원조가 아프리카 산업 경쟁력을 해치고 부패 정권을 도울 뿐이라는 주장은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그저 손익 중심으로 정책 가치를 평가하고 별다른 대책 없이 뒤흔드는 것은 위험하다. ■관련기사 인도적 원조도 손익계산…아프리카 위협하는 '아메리카 퍼스트'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