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확진자 규모 정부가 27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수도권에 비해 그동안 완화된 방역규제를 받아왔던 비수도권 지역도 이동과 경제활동 등 일상생활의 위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수도권 지역에 대한 ‘짧고 굵은’ 방역이 좀체 효과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풍선효과와 맞물려 전국 대유행 조짐까지 보이면서 정부가 고육책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전국 대유행 조짐에 ‘일괄 3단계’ 고육책…경제·일상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