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대선의 해다. ‘대통령 탄핵’이란 정치적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맞는 대선이다. 이 때문에 선택의 시기는 ‘봄’으로 성큼 앞당겨질 수 있다. 대권을 향한 주자들의 달음박질도 시작됐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 신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위 8명 대선주자들의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요인을 짚어봤다. 주자들 순서는 지지율을 따랐다. 당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신년 여론조사에 없었으나 최근 여권 대선주자로 부상해 포함했다. ■관련기사 [설 기획 - 대선주자 SWOT]강점·약점 '한 끗' 기회·위기도 '한순간'…굳힐까, 뒤집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