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분 구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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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분 구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 명단

경향신문 DB팀 2017. 8. 16. 16:01

 

이달 들어 기자·PD들의 제작 거부로 이어진 MBC 사태는 뉴스 프로그램 파행을 낳으며 임계치를 넘어 폭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MBC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도 문제이지만, 이미 이 사태는 한 회사 차원을 넘어 언론자유와 사회정의, 적폐청산의 문제로 자리매김했다. 그 책임은 지난 정권에서 MBC 관리·감독에 손을 놓은 방송문화진흥회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문화진흥회 MBC 지분 70%를 갖고 사장을 선임하며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옛 여권 추천 이사 6명, 야권 추천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방문진 이사회는 여권 측 이사들의 입김에 좌우되면서 제 역할을 하기는커녕 경영진 감싸기에 급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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