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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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경향신문 DB팀 2020. 4. 13. 17:11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15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총선 전체 투표율도 동반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코로나19와 비례위성정당 출현, 막말 논란 등으로 유권자들의 정치 혐오가 클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분산 투표 효과와 시행 6년째인 사전투표제 안착 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비례위성정당 논란으로 거대 정당 중심의 양극화 총선 구도가 구축되면서 여야 양측 지지층이 조기 결집한 현상이라는 분석도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이 높은 사전투표율의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 참여자가 적은 사전투표일을 택한 결과라면 총선 당일 투표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이 12.14%라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533만9786명이 투표장을 찾았다.

광주·전라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대구와 수도권의 투표율은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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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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