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연령별 취업자 증감, 실업률과 청년실업률,
제조업 일자리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감
김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지방 인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1년 만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3년제 대학 치기공과에 재입학했다. 지긋지긋한 취업지옥 시대, 자격증은 적어도 자신을 지켜줄 방어망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치기공사로 입사한 치기공소에서는 100만원이 채 안되는 월급을 받으며 밥 먹듯 야근을 해야 했다. 야근수당, 휴일근무수당은 말도 꺼낼 수 없는 분위기였다. 결국 1년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실업급여 신청을 거부당했지만 업계에 소문이 날까 두려워 노동청에 신고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후 다른 치기공소도 다녀봤지만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관련기사
[대선 3대 의제-②일자리]취업지옥 겨우 뚫었더니 밥 먹듯 야근 “나쁜 일자리 쏟아낼 거면 공약도 마세요” < 경향비즈 2017년 3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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