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프로야구의 문이 다시 열린다.
개막전부터 강렬하다. ‘천적’이라는 화두로 잠실에서 맞붙는 두산-한화전, 경남권 영역 다툼에 나선 NC-롯데전(마산), 통신 라이벌 SK-kt전(인천), ‘엘넥라시코’로 통하는 넥센-LG전(고척), 최형우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진 삼성-KIA전(삼성) 등 ‘슈퍼매치’가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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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섣불리 예상하지 마라, 미래에 대해선” < 경향신문 2017년 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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