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포퓰리즘이 기성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는 프랑스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3일 대선 1차투표를 앞두고 결선투표(5월7일)에 진출할 두 명의 후보는 아직 분명치 않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 극우 민족전선(FN)의 마린 르펜 후보(48)와 중도 ‘전진(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38)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좌파연대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의 장 뤽 멜랑숑 후보(65)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퓰리즘 후보가 당선될 경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이은 프랑스의 EU 탈퇴(프렉시트)는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부문 탈퇴로 이어지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질서의 격변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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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포퓰리즘 돌풍에 ‘구질서’ 흔들 < 경향신문 2017년 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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