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특기자 학사관리·입시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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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자 학사관리·입시 개선 방안

경향신문 DB팀 2017. 4. 12. 09:57

 

 교육부 방안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전형에 학생부가 의무적으로 반영된다. 교과 성적과 출석이 기록된 학생부는 현재 대학별로 반영 여부를 선택하고 있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체육특기생을 뽑은 92개교 가운데 학생부를 반영한 학교는 59곳(64.1%)이었다. 교육부는 또 대학이 자의적으로 전형을 바꿀 수 없도록 모집인원과 정량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면접·실기평가에 외부인사가 참여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제2의 정유라·장시호’를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학생에게만 이중고를 지우는 행정편의 위주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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