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민주당 막말
거대 양당의 상호 심판론과 비례위성정당 창당 여파로 정책 경쟁이 실종된 4·15 총선에서 후보자들의 ‘막말’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3040세대 비하에 이어 5·18민주화운동을 매도하고 세월호 참사까지 비꼬는 거친 발언을 내뱉고 있다. 당초 통합당은 막말 전력 후보 배제 원칙을 세웠지만 ‘전투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명분으로 공천을 주면서 이 같은 참사가 벌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양극화 정치 후과인 셈이다. 이는 중도·무당층을 등 돌리게 해 투표율 저하를 초래하는 등 정치 퇴행에 대한 책임론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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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통합당 막말, ‘원죄’는 부실 공천…안 걸렀나 못 걸렀나
<경향신문 2020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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