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가 교차하며,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는 이스탄불은 언제 찾아도 매력적인 도시다. 요즘 이스탄불에서 뜨는 곳은 따로 있다. 바로 이스탄불의 후미진 달동네 ‘발랏’이다. 발랏은 그리스어로 ‘궁전’이라는 뜻이다. 발랏은 비잔틴제국(395~1453) 때인 6세기 블라헤르나이궁이 있던 자리로 추정된다. 발랏은 비잔틴제국 시절에도 부자동네였지만1894년 대지진으로 거주민들이 거처를 옮겼고, 1923년 터기·그리스 전쟁을 치르면서 터키 서민의 터전이 되었다. 현재 발랏은 유네스코가 대대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예술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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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상) ‘발랏’ - 천오백년을 간직한 컬러풀 골목길<경향신문 201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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