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6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침례교회에 5일 오전 11시30분쯤(현지시간) 방탄조끼까지 착용한 완전 전투복장 차림의 괴한이 들이닥쳤다. 총격범은 데빈 패트릭 켈리(26)로 일요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루거 AR 공격용 소총으로 15초 정도 20여발을 쐈다. 58명이 숨진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한 달여 만에 무차별 총격에 의한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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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명 사는 마을, 주민 7% 숨졌다<경향신문 2017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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