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수입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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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수입가격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8. 28. 16:37

 

 

철광석 수입가격 추이

 

 

올해 최악의 실적을 내고 있는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에도 반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동차·조선 등 전방 수요 산업의 회복 전망이 어둡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까지 연일 고공행진을 하면서 철강업계의 보릿고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의 3분기 실적은 전 분기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지난해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의 별도 기준(자회사 실적 제외) 3분기 영업이익이 1495억원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 흑자전환은 한 것이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77.4%나 급락한 수치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철강 전체 출하량은 약 850만t으로 전 분기 대비 9.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냉연강판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고정비 절감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수익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깜짝 흑자를 기록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을 기대했던 현대제철도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수요 증가 등 내수 경기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 생산량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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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연일 고공행진…철강업계 ‘한숨’

<경향신문 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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