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 최악의 폭염, 가뭄
중국이 올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며 전력난까지 겪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 해갈을 위해 인공 강우를 만들어내고,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올여름 폭염 강도가 1961년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일보 등이 18일 보도했다. 국가기후센터는 지난 6월13일 폭염이 시작된 후 지난 15일까지 64일간 폭염이 지속됐다며 이는 2013년 62일의 기존 최장기간 폭염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쯔강도 바싹 말린 최악의 폭염…구름씨, 강우를 부탁해
<경향신문 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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