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90% 이상 확실시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0월 2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글로벌 주택시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올 1분기 93.0%로 2001년 56.1%에서 37%포인트가량 높아졌다. 가계부채는 저금리 기조 등으로 현재 14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의 부담 증가는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가계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가 줄고, 결국 올해 3% 성장률 달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
■관련기사
가계부채 감수냐, 성장률 지키기냐…‘금리 인상 시기’ 고민 깊어지는 한은<경향비즈 2017년 10월 23일>
'오늘의 뉴스 > 통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사기관별 2500달러 이상 TV 시장 점유율, 삼성·LG전자 가전 부문 영업이익률, TV 사이즈별 시장 비중 (0) | 2017.10.24 |
---|---|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0) | 2017.10.24 |
외국계와 미국계의 한국 증시 순매수 추이 (0) | 2017.10.24 |
한국의 폐기물 수입 어디에서 얼마나 들여왔나 (0) | 2017.10.20 |
단말기 유통구조 관련 통계 뉴스 (0) | 2017.10.20 |